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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ng Learner

La Campanella

피아노의 양대 산맥이라면 쇼팽과 프란츠 리스트를 듭니다. 동시대를 살면서 서로 친구이기도 했죠. 리스트는 역시 동시대를 살았던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우연히 보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수준의 연주를 보고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라 캄파넬라는 '종' 이라는 뜻으로 파가니니가 작곡했습니다. 즉 바이올린 곡이 원조이죠. 무반주 초절기교 연습곡으로 불리는데 그만큼 기교가 많고 연주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기를 바랬던 리스트의 피아노곡을 한국인 최초 쇼팽콩쿨 우승에 빛나는 조성진 부회장이 아니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씨의 연주로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Ws3zWw0FGCQ
music, movie 2020. 4.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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